충청남도 아산시가 2026년 8월 3일 인공지능 영상분석 카메라와 확성기를 갖춘 드론을 활용해 폭염 취약지역을 살피는 현장을 공개했다. 드론은 배방읍 구령1리 일대의 넓은 논밭과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곳을 비행하며 야외 작업자를 확인하는 데 쓰인다. 카메라가 농작업자 등을 포착하면 확성기로 실내 이동과 휴식을 권고하고, 필요하면 현장 대응 인력에게 상황을 알려 가까운 무더위 쉼터 안내로 연결한다. 폭염 순찰에서 사람이 직접 다니기 어려운 구역을 먼저 훑고 보호조치가 필요한 지점을 찾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녹음한 행동요령도 드론 확성기로 송출됐다. 주민에게 가장 더운 시간대의 야외활동을 피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점검은 보건복지부가 6월 3일 발표한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정 장관은 아산시청에서 폭염특보체계 개편에 따른 보호 현황과 신기술 활용 방안, 경로당 냉방·식사 지원 상황을 확인한 뒤 드론 시연 현장과 구령1리 경로당을 방문했다.

드론의 역할은 감시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인공지능 영상분석으로 사람을 찾고, 안내방송으로 즉시 행동을 권고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할 때 현장 인력에게 인계하는 순서로 운영된다. 공식 자료에 담긴 운영 구조는 다음과 같다.
| 단계 | 사용 수단 | 확인된 조치 |
|---|---|---|
| 현장 탐색 | 인공지능 영상분석 카메라 | 논밭·차량 접근 곤란 지역의 작업자 확인 |
| 즉시 안내 | 드론 장착 확성기 | 실내 이동·휴식·수분 섭취 권고 |
| 후속 보호 | 현장 대응 인력 | 필요시 가까운 무더위 쉼터로 안내 |
이 방식은 넓은 농촌 지역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실사용 가치가 있지만 드론만으로 보호 절차가 완결되는 것은 아니다. 공식 자료도 작업자 확인 뒤 필요할 경우 현장 대응 인력이 쉼터 안내 등 보호조치를 맡는 구조로 설명한다. 인공지능의 탐지 정확도나 운용 범위에 관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아 성능을 단정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실제 효과는 영상분석과 방송이 현장 인력의 신속한 출동, 경로당 냉방과 식사 지원 같은 기존 보호체계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연결되는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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