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운영하는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이 AI 상담 서비스 ‘T’Bot’을 선보였다. 티스테이션 공식 이벤트 페이지는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하며, 사이트에서 T’Bot과 쇼핑을 시작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서비스가 공개돼 이용 경로가 열렸다는 사실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되지만, 적용한 생성형 AI 모델이나 외부 기술 공급사는 공개되지 않았다.
T’Bot은 사용자의 차량 정보와 주행 방식을 상담에 반영하는 형태다. 공식 이용 예시는 가까운 장착 매장 확인, 진행 중인 이벤트와 쿠폰 조회, 차량 정보·주행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타이어 탐색을 제시한다. PRESS9 보도는 여기에 예산 조건을 더해 상품을 추천하고 주문서 작성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라고 전했다. 공식 화면은 사용 사례를 설명한 마케팅 예시이므로, 추천 정확도나 실제 대화 범위를 입증하는 성능 자료로 볼 수는 없다.

상담은 구매 절차 일부와도 이어진다. 이벤트 참여 조건은 T’Bot을 통해 주문서를 작성하고 주문·결제 페이지까지 진입하는 것이다. 해당 페이지에서 실제 결제를 마치지 않아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공식 이벤트 이미지는 타이어 4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쿠폰을 안내한다. 이 조건은 한시 프로모션의 혜택이며, 서비스의 상시 가격 정책이나 판매 전환 성과를 뜻하지 않는다.
이번 출시는 검색창과 상품 목록을 넘나들던 타이어 구매 과정을 대화형 안내와 주문서 작성으로 묶은 사례다. 차량 규격이 복잡하고 장착 매장 예약까지 필요한 상품 특성상, 사용자가 조건을 말로 좁혀 가는 방식은 선택 단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공개 자료에는 추천에 쓰는 데이터 범위, 모델의 오답을 처리하는 방식, 상담원 전환 조건, 추천 결과의 검증 절차가 적혀 있지 않다. 이용자가 입력한 차량·예산·주행 정보가 어떤 기간과 목적으로 저장되는지도 제품 안내에서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출시 효과는 T’Bot을 거쳐 완성된 주문서 수, 실제 구매 전환율, 잘못된 규격 추천과 상담 이관 비율이 공개돼야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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