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지원한 지역 블록체인 기업 7곳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GITEX AI EUROPE 2026’에 참가해 업무협약(MOU) 23건과 기술검증(PoC) 8건을 진행했다고 DIP가 7월 14일 화요일 밝혔다. 행사는 6월 30일 화요일부터 7월 1일 수요일까지 메쎄 베를린 남문에서 열렸다. 일부 보도에는 ‘GITEX EUROPE’로 적혔지만 행사 공식 명칭은 ‘GITEX AI EUROPE’다.
DI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마련한 블록체인 한국관에 대구 공동관을 운영했다. 참가사는 더블엠소셜컴퍼니,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신라이앤씨, 디엑스웍스, 멜라카, 블록스푼, 램플이다. DIP에 따르면 전체 블록체인 한국관에는 국내 기업 23곳이 참여했으며, 대구 기업 7곳은 2025~2028년 총 178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기업들은 블록체인과 AI를 결합한 서비스를 전시했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AI 멀티모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기부 플랫폼 ‘GivOn’과 보안 서비스 ‘CityGuard’를 소개했다. 신라이앤씨는 스마트주차 플랫폼 ‘ParkChain 365’, 디엑스웍스는 디지털 신원·자격증명 솔루션 ‘DX Ledger DID’, 멜라카는 생성형 AI 플랫폼 ‘GENDIA AI’를 선보였다. 블록스푼은 디지털배지 SaaS ‘Kolleges’, 램플은 체조경기 이력관리 시스템 ‘GYMSCORE’를 전시했다.
DIP가 집계한 상담액은 매출 상담 905만3천달러와 투자 상담 129만7천달러로, 합계 1035만달러다. 개별 성과로는 더블엠소셜컴퍼니의 PoC 3건, 신라이앤씨의 투자 상담 99만7천달러, 멜라카의 MOU 10건과 매출 상담 473만5천달러가 제시됐다. 이는 상담·협력 의향을 집계한 수치로 실제 매출, 투자 유치 또는 체결 완료 계약액과는 구분해야 한다.
| 구분 | GITEX AI 유럽 | GITEX AI 아시아 |
|---|---|---|
| 행사 시점 | 2026년 6월 30일~7월 1일 | 2026년 4월 |
| MOU | 23건 | 20건 |
| PoC | 8건 | 4건 |
| 상담액 | 1035만달러 | 약 793만달러 |
| 추가 성과 | — | 투자의향서 1건 |
DIP는 앞서 4월 싱가포르 ‘GITEX AI ASIA 2026’ 참가 지원에서 MOU 20건, PoC 4건, 투자의향서 1건과 약 793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베를린 성과도 DIP가 발표한 자체 집계이며, MOU와 PoC의 상대 기관·진행 단계, 상담액의 계약 전환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실제 해외 진출 성과를 판단하려면 후속 계약, 투자 집행, 현지 실증 완료 여부를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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