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오픈이노베이션 전문 액셀러레이터 마크앤컴퍼니가 AI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K-PATH 2026’ 참가 기업 모집을 22일 시작했다. 모집 기간은 7월 12일까지이며, 엔터프라이즈 AI·에이전트, 데이터 포 AI(Data for AI), 피지컬 AI·로보틱스, 산업 특화 버티컬 AX, AI ESG 등 5개 분야에서 20개사 안팎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KT 사업 부서와의 기술 검증(PoC), 공동 연구개발, 공동 상품화, 시장 진출 지원이 제공된다. 마크앤컴퍼니는 스타트업 데이터 플랫폼 ‘혁신의숲’을 활용해 모집과 선발 단계부터 정량 분석 기준을 적용한다. KT는 단순한 스타트업 육성을 넘어, 자사의 사업 역량과 스타트업의 AI 기술을 실제 사업화로 연결하는 구조를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으로 내세웠다.
같은 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는 다른 소식도 나왔다.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달파는 세일즈포스의 시계열 예측 벤치마크 GIFT-Eval, 박사급 연구 과제 평가 지표인 딥리서치 벤치, 딥리서치 벤치 II 등 글로벌 AI 벤치마크 3개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달파는 특정 과제에 맞춘 단일 모델이 아닌 자체 개발한 범용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로 이번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글래스용 광학 모듈 기업 레티널은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 글로벌 이노베이터 어워즈를 수상하며, 278억 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 이후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하고 있다.
비디오 인프라 기업 카테노이드는 자연어 명령으로 비디오 인프라를 연동하는 AI 연동 기술 ‘콜러스 MCP(Model Context Protocol)’ 베타를 공개했다. MCP는 Claude Code, Cursor 등 AI 개발 도구가 기업 시스템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표준으로, 카테노이드는 이를 통해 개발자가 API 문서를 직접 찾지 않아도 코드 생성과 통계 확인이 가능한 환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해양플랜트 공정 제어 스타트업 제이제이앤컴퍼니스는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해 누적 투자금 30억 원 이상을 확보했고, 양자 광검출기 기업 쿼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으로부터 21억 원 규모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