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기업 Together AI가 오픈소스 모델 Kimi K2.7 Code와 앤트로픽의 Claude Fable 5를 활용해 랜딩 페이지 12개를 각각 생성하고 비용과 품질을 비교한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B2B SaaS, 루프탑 바, SQL 쿼리 시각화 도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동일한 프롬프트를 제공한 결과, Kimi K2.7 Code의 평균 생성 비용은 Fable 5 대비 약 94% 저렴했으며, 전체적으로 약 16배 낮은 단가를 기록했다.
단순 프롬프트만으로는 두 모델 모두 전형적인 AI 생성 결과물이 나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팀은 디자인 레퍼런스 스크린샷과 UI 요소를 제공하는 커스텀 MCP 서버를 구성했다. Kimi K2.7 Code는 멀티모달 모델이기 때문에 이미지 기반 시각 참고 자료를 직접 처리할 수 있었으며, 이 방식을 적용하자 타이포그래피, 레이아웃 계층 구조, 전반적인 시각적 완성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다. 예를 들어 동일한 B2B SaaS 랜딩 페이지를 생성할 때 Kimi 비용은 4센트인 반면 Fable 5는 1달러 9센트로 약 27배 차이가 났다.

품질 평가는 GPT-5.5가 레이아웃·시각 방향성·콘텐츠 구조·반응형 등 항목별로 0~100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Claude Fable 5가 다수 항목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Kimi와의 격차는 상대적으로 작았다. Together AI는 랜딩 페이지를 반복적으로 생성하고 수정하는 실제 워크플로에서는 100개 페이지 기준 약 94달러의 비용 차이가 누적된다고 밝혔다. 오픈소스 모델이 비용 면에서 독점 모델을 뚜렷이 앞서면서도 품질 격차가 좁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코딩 에이전트 시장에서 오픈소스 모델의 실용 가능성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