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이 컴퓨터 보조 설계(CAD) 자동화를 위한 폐루프(closed-loop) 멀티모달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IterCAD를 발표했다. 기존 CAD 자동화 방식은 단발성(one-shot) 개방 루프 생성에 의존해 반복적인 현실 설계 프로세스와 괴리가 있었다. IterCAD는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멀티모달 에이전트와 실행 가능한 CAD 샌드박스 간의 다회전(multi-turn) 상호작용으로 문제를 정의했다.
시스템은 도면-코드 변환(Drawing-to-Code), 텍스트-코드 변환(Text-to-Code), 인터랙티브 편집 세 가지 과제를 통합 지원한다. 데이터 합성 파이프라인은 고급 산업 제조 기능을 반영한 표준 준수 다시점 도면, 복잡한 코드 편집 과제, 고충실도 상호작용 궤적을 생성한다. 에이전트 최적화는 점진적 지도 미세조정(SFT)에 이어 실행 가능성과 기하학적 정밀도를 높이는 기하 인식 강화학습으로 이뤄졌다. 평가 기준으로는 코드 유효성과 기하 정밀도를 통합 측정하는 CD-TR(Chamfer Distance Tolerance-Recall) 곡선과 AUC-TR 지표를 새롭게 제안했다.

IterCAD-Bench 평가에서 IterCAD는 코드 실행 가능성과 기하 정밀도 모두에서 기존 방식을 크게 앞섰으며, 폐루프 반복 정제 능력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CAD 설계는 항공·자동차·소비자 가전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공정이며, 자동화 역량 향상은 설계 주기 단축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단발 생성 대신 반복 수정을 지원하는 에이전트 방식은 실제 설계 워크플로와 더 잘 부합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