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빌더 인어그레이션 그룹의 AI 프랜차이즈 통합 금융 플랫폼 엑스포넨트(Exponent)가 4000만 달러(약 609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고 미국 시장 진출 한국 기업을 위한 금융 인프라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만 최대 캐피탈사 차일리스(Chailease)의 안드레 쿠 회장과 차일리스 법인, 에라펀드, 인어그레이션 그룹, K8 캐피탈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엑스포넨트는 미국 은행 대출 심사에 수개월이 걸리는 현지 금융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장 구축·인수·리모델링 대출, 자동 회계 분류와 다수 법인 통합 관리가 가능한 프랜차이즈 전용 법인카드, AI 기반 실시간 회계·장부 정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서비스 출시 이후 매출은 약 800% 늘었으며, 웬디스 하자 그룹과 버거킹·던킨·잭인더박스·버팔로 와일드 윙이 고객사로 합류했다. 최근에는 K-푸드 열풍으로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인 한국 외식 브랜드와의 파트너십도 늘고 있으며, 골프존이 미국 거점 확대에 엑스포넨트의 기업 대출 서비스를 활용한 사례가 있다.

엑스포넨트의 모기업 인어그레이션 그룹은 미국 연방 산업 정책을 분석해 시장 형성 이전에 기업을 설계·육성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그룹 내 헬스케어 플랫폼 나이트라는 KB금융그룹과 두나무앤파트너스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AI 에이전트 기반 IT 장애 대응 플랫폼 비브라늄랩스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로부터 투자받았다. 엑스포넨트는 올해 안에 기존 회계 방식 대비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AI 회계 서비스를 출시하고 퀵서비스 레스토랑·캐주얼 다이닝·자동차 정비 분야로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