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웹서비스(AWS)가 Amazon Quick(퀵)과 시스코 Webex의 세 가지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를 연동해 회의 준비와 사후관리를 단일 대화형 워크플로로 처리하는 AI 어시스턴트 구축 방법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Webex 회의·Vidcast 영상·메시지 스레드를 별도로 탐색할 필요 없이 사용자가 하나의 에이전트에게 맥락을 요청하면 되는 구조다. 이 어시스턴트는 회의 전 관련 과거 회의 요약·미해결 후속 조치·Vidcast 하이라이트를 수집해 준비 브리핑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회의 후에는 주요 결정 사항과 실행 과제를 정리한 후속 메시지 초안을 작성한다.
기술 구성은 세 개의 시스코 Webex MCP 서버를 Amazon Quick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Webex Meetings MCP는 예정 회의 조회, AI 생성 회의 요약, 녹화본·녹취록 검색을 담당하고, Vidcast MCP는 관련 영상 검색과 하이라이트·녹취록 추출을 맡으며, Webex Messaging MCP는 스페이스 검색과 스레드 조회, 후속 메시지 작성을 처리한다. Amazon Quick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단일 프롬프트에 반응해 세 MCP 서버를 순차적으로 호출하고 결과를 종합해 준비 브리핑이나 후속 메시지 초안으로 제공한다. AWS는 초기 배포에서 읽기 전용 도구만 활성화하고 메시지 작성 같은 쓰기 권한은 사용자 명시 확인과 보안 검토 후에만 추가할 것을 권고했다.
이 패턴은 회의 준비·사후관리에 그치지 않고 사고 검토 에이전트, 고객 성공 에이전트, 경영진 브리핑 에이전트 등 다양한 협업 워크플로로 확장 가능하다. AWS 측은 이 어시스턴트가 반복 회의당 30~45분의 탐색·요약·후속 조치 작성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CP가 서로 다른 협업 도구를 단일 에이전트 인터페이스로 연결하는 사실상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례는 엔터프라이즈 협업 시스템과 AI 에이전트의 통합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참고 사례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