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김종철)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형철)이 국민의 인공지능·디지털윤리 의식 확산을 위해 ‘2026년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안전한 인공지능, 함께하는 디지털윤리’를 주제로 오는 10월 2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접수 부문은 인식제고 콘텐츠와 학습 콘텐츠 두 개 분야로 나뉜다. 인식제고 부문에서는 그림일기(초등학생 대상), 포스터, 카드뉴스, 웹툰, 영상(숏폼·일반영상) 장르를 모집하며, 학습 콘텐츠 부문은 학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지도안을 공모한다. 인공지능·디지털윤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0월 형식 요건 검토를 시작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 국민참여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은 총 25점의 우수작을 선정하며, 대상 1점(대통령상, 200만 원)과 최우수상 1점(국무총리상, 15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026 디지털윤리대전’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이후 인공지능·디지털윤리 교육 및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으로 디지털윤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이번 공모전이 신뢰와 책임의 디지털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요강 및 접수 방법은 디지털윤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성형 AI가 일상으로 빠르게 침투하면서 딥페이크, 허위정보, 저작권 침해 등 새로운 윤리 쟁점이 잇따라 부각되는 가운데, 정부가 규제 일변도가 아닌 시민 참여형 인식 제고와 교육 콘텐츠 발굴로 대응 폭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전은 의미가 있다. 특히 초등학생용 그림일기부터 교사용 학습지도안까지 세대별 접점을 두루 마련해 디지털윤리 교육의 저변을 학교 현장까지 확장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