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할 때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한 프롬프트 작성이 어렵다면, 해당 이미지 생성기와 연동된 AI 챗봇에게 프롬프트 자체를 먼저 써달라고 요청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핵심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의 기본 개념만 챗봇에 전달하면, 챗봇이 해당 생성기에 최적화된 상세 프롬프트를 작성해준다. 이 방법은 생성기가 거부할 수 있는 표현을 챗봇이 자연스럽게 피해 작성한다는 부가적 장점도 있다.
예를 들어 “연필 드로잉 스타일의 철판으로 만든 해바라기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 이 이미지를 요청하는 프롬프트를 생성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제미나이(Gemini)에 이를 요청했을 때는 금속의 질감·용접 흔적·철판 조각의 입체적 묘사, 연필 드로잉의 세밀한 음영 표현, 배경의 흐릿한 식물들까지 포함한 상세한 프롬프트를 돌려줬다. 이를 구글의 이미지 생성 서비스인 나노 바나나(Nano Banana)에 적용하자 품질 높은 금속 해바라기 이미지가 생성됐다. ChatGPT에 같은 방식으로 요청했을 때는 금속 질감·리벳·구부러진 금속판의 세부 표현과 그래파이트 연필 스타일의 교차해칭(cross-hatching)·명암 대비를 강조하는 한층 정교한 프롬프트가 나왔고, 이를 ChatGPT 이미지 생성에 활용하자 역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
이 방법의 핵심 장점은 사용자가 평소라면 생각해내기 어려운 구체적인 세부 묘사를 챗봇이 자동으로 채워준다는 데 있다. 챗봇은 자신이 연동된 이미지 생성기의 특성에 맞게 프롬프트를 최적화하는 경향이 있어 거부율도 낮다. 만약 챗봇이 생성한 프롬프트가 너무 길거나 복잡하다면, 더 짧은 버전을 요청하면 대개 간결하게 줄여준다. AI 이미지 생성 도구를 업무에 활용할 경우 회사의 AI 생성 콘텐츠 사용 정책과 저작권 관련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개인 프레젠테이션이나 내부용 자료 제작에는 대체로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이미지 생성 AI에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부터 프롬프트 품질을 높이려는 중급 사용자까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