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6)이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B2홀에서 열린다. 코엑스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차 한 대만 보는 전시가 아니라 센서, 전자식 구동·제어, 전용 반도체, 고정밀 위치정보,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 시뮬레이션, 로봇, 관제 인프라를 한자리에서 살피는 산업전이다. 차량의 ‘눈’과 ‘두뇌’에서 실제 서비스 운영까지 이어지는 공급망을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관람 전에는 날짜별 종료 시각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첫 이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지만 마지막 날인 27일은 오후 4시에 마친다. 코엑스가 공개한 일반 입장료는 1만원이다. 주최 측 홈페이지의 사전등록 여부와 현장 안내는 방문 직전에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 항목 | 공식 안내 | 관람 포인트 |
|---|---|---|
| 8월 25~26일 | 10:00~17:00 | 센서·칩·SDV와 검증 도구 비교 |
| 8월 27일 | 10:00~16:00 | 마지막 날 조기 종료 유의 |
| 장소·입장료 | 코엑스 B2홀·1만원 | 사전등록·현장 변경사항 재확인 |
기술을 볼 때는 부품의 최고 성능보다 연결 방식을 묻는 편이 유용하다. 카메라·라이다·레이더가 악천후와 복잡한 도심에서 어떻게 상호 보완되는지, 학습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이 실제 도로의 예외 상황을 얼마나 다루는지,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사이버 보안을 어떤 절차로 검증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물류로봇과 서비스 로봇 부스에서는 지도 작성, 충전, 원격 관제, 고장 시 안전 정지처럼 상용 운영에 필요한 조건을 살펴볼 수 있다.
AME 2026을 ‘완전 자율주행의 도착’을 선언하는 자리로 보기보다는 상용화에 필요한 층을 점검하는 전시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센서와 AI 모델이 좋아져도 도로 인프라, 규제, 보험, 책임 소재, 유지보수 비용이 함께 풀리지 않으면 서비스 확장은 더디다. 방문자는 관심 분야를 차량·AI·로봇·인프라 가운데 두세 개로 좁히고, 같은 질문을 여러 기업에 던져 답의 차이를 비교하면 전시를 더 효율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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