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척수액이 뇌를 둘러싼 지주막을 통과해 림프관으로 들어가는 미세 통로가 동물실험에서 확인됐다. 기초과학연구원 혈관 연구단 고규영 단장 연구팀은 이 구조를 지주막 소창이라고 명명했고, 연구 결과는 7월 22일 국제학술지 Cell에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팀은 림프관을 형광 표지한 생쥐와 3차원 입체 영상, 주사전자현미경, 형광 추적 실험을 사용했다. 뇌척수액은 지주막 소창을 지난 뒤 뇌막 림프관과 비강 림프관을 거쳐 목 림프절로 이동했다. 영장류 조직에서도 같은 구조를 확인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노화 생쥐에서는 소창과 주변 림프관, 사골판 통로가 좁아지며 배출 기능이 감소했다. 연구팀이 비강 점막에 림프관 생성을 촉진하는 VEGF-C를 투여하자 배출 기능이 젊은 생쥐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 결과는 치료제가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는 뜻이 아니다. 연구팀은 인체 조직 연구와 퇴행성 뇌질환 적용 가능성을 후속 검증할 계획이다.
| 확인 항목 | 공식 발표 내용 |
|---|---|
| 연구 대상 | 생쥐 동물실험·영장류 조직 확인 |
| 발견 구조 | 지주막 소창 |
| 실험 개입 | 비강 점막 VEGF-C 투여 |
| 논문 상태 | Cell 7월 22일 온라인 게재 |
자료: STORIUM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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