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투자 유치와 정부 지원 선정, 신기능 출시 소식이 잇따랐다. 일상 건강 진단 플랫폼을 표방하는 바이오 AI 스타트업 앰플리는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앰플리는 연세대학교 나노바이오 연구 기반의 트리플-S(Triple-S) 진단기술을 핵심으로 클립형 샘플링 방식과 딥러닝 기반 정량 분석 기술을 결합해 영양 밸런스·피부 pH·남성 가임력 진단 키트를 자체 브랜드로 출시해 왔다. AI 기반 탄소회계 스타트업 오후두시랩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 친환경 분야에 최종 선정됐으며, 탄소회계 자동화 플랫폼 그린플로(Greenflow)를 고도화해 올해 데이터 자동화율 78%·Scope 3 산정 정확도 85% 수준의 2.0 모델 완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고객 상담 AI 에이전트 플랫폼 카이CX를 운영하는 팀카이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주관 오픈AI 협업 프로그램 ‘열림’에 선정됐다. 열림은 국내 유망 AI 창업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팀카이는 최대 2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교육·컨설팅·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을 받는다. 카이CX는 고객사 내부 시스템과 연동해 주문·배송·예약·회원·재고 조회와 후속 처리까지 수행하며, 현재 K뷰티·이커머스·렌탈 분야에서 AI 완결 처리율 최대 60%, CS 운영비 최대 70%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팀카이는 밝혔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챗GPT·클로드·제미나이(Gemini) 등 외부 AI 도구에 채용 데이터를 연결하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연동 기능을 출시했다. 채용 담당자가 자연어로 지원자 데이터 집계·분석을 요청할 수 있으며,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용자별 접근 권한 기반 정보 제한과 변경 이력 기록 체계를 설계에 반영했다.
SNS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Marketing Week Summer 2026’에 참가해 AI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 재팬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 250명 이상의 현지 기업 관계자에게 SNS 데이터 분석 기반 캠페인 설계·소셜 리스닝·경쟁사 분석 기능을 소개했으며, 일본 현지 기업 인수합병(M&A)도 검토 중이다.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를 운영하는 미리디는 AI 기능 고도화에 맞춰 개발 직군 중심의 하절기 채용에 나섰다. 25개 포지션 중 프론트엔드·백엔드·DevOps·에디터 엔지니어 등 개발 직군 9개를 공개했으며,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942억 원으로 6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