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가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Amazon Bedrock AgentCore에 새 기능을 대거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있는 지식 범위를 조직 내부 문서, 실시간 웹 정보, 유료 콘텐츠로 나눠 3계층 구조로 확장한 것이다. 조직 지식 계층에는 Bedrock Managed Knowledge Base가 적용돼 SharePoint·Google Drive·Confluence·S3 등에 산재한 비정형 데이터를 벡터 저장소와 재순위화 모델까지 포함해 자동으로 인덱싱하며, 단순 유사도 검색을 넘어 여러 문서 간 개념을 연결하고 복합 쿼리를 계획적으로 처리하는 에이전트 검색 방식을 도입했다고 AWS는 밝혔다.
웹 지식 계층에는 Amazon의 Alexa+와 Amazon Quick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검색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웹 검색(Web Search)’ 도구가 새로 추가됐다. 에이전트가 최신 규정·시장 정보·경쟁사 동향을 실시간으로 조회하는 것을 지원하며, 쿼리가 AWS 보안 경계 밖으로 나가지 않는 구조라고 AWS는 강조했다. 유료 지식 계층으로는 에이전트가 라이선스 데이터나 프리미엄 API에 직접 접근·결제할 수 있는 AgentCore 결제 기능이 프리뷰로 공개됐고, 콘텐츠 제공사가 에이전트 트래픽을 차단하거나 과금할 수 있도록 하는 AWS WAF AI 트래픽 수익화 기능도 일반 공급(GA)으로 전환됐다.
이번 발표에서는 배포된 에이전트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최적화 도구도 함께 공개됐다. 프로덕션 트레이스 수백 건을 분석해 반복되는 장애 패턴을 발견하고 근본 원인과 영향 범위를 보고하는 실패 분석 기능이 프리뷰로 제공된다. 또한 시스템 프롬프트·도구 설명 개선을 자동으로 제안하는 추천 기능과, 두 가지 에이전트 버전을 실제 프로덕션 트래픽에서 병렬 비교하는 A/B 테스트 기능이 GA로 발표됐다. AWS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루프 전체를 관리형으로 제공하는 AgentCore 하네스도 GA 전환했으며, 이를 통해 에이전트 정의부터 배포까지 코드 작성 없이 수분 내 완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니 그룹과 FUJISOFT 등이 파트너 사례로 소개됐다.
보안 측면에서는 프롬프트 인젝션·유해 콘텐츠·민감 정보 노출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Bedrock Guardrails가 AgentCore 게이트웨이 계층에 통합돼 GA로 공급된다. 에이전트가 자신의 컨텍스트에서 해당 가드레일을 인지하거나 우회할 수 없도록 게이트웨이 외부에서 작동하는 구조가 적용됐으며, 향후 체크포인트·Zscaler·루브릭·넷스코프·센티넬원 등 외부 보안 공급사의 신호도 동일한 정책 엔진에 연결할 수 있도록 확장할 예정이라고 AWS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