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업체 경영진 38명이 산업 현장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리더 교육을 시작했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담하는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사업의 첫 교육을 7월 22일 경기 성남에서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 공식 사이트도 건설기계 분야 AI 역량강화를 주요 사업으로 안내하고 있다.
첫 과정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고, 교육 프로그램은 4시간 분량으로 구성됐다.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가 제조·건설·모빌리티 자동화를 주제로 AI 자율기술, 생성형 AI,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산업용 로봇을 경영 전략과 연결해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휴머노이드와 AI 시뮬레이션의 현장 적용 조건을 질문했다.

올해 교육은 대상에 따라 세 갈래로 나뉜다. 경영진·임원 대상 리더 교육 4회, 건설기계 재직자 교육 8회, AI·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컨설턴트 대상 AI융합전문가 교육 1회 등 모두 13회다. 리더 교육 다음 일정은 8월 25일과 10월 7일이며, 재직자 과정은 8월 10일 한국잡월드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 과정 | 대상 | 운영 횟수 |
|---|---|---|
| 리더 교육 | 경영진·임원 | 4회 |
| 재직자 교육 | 건설기계 재직자 | 8회 |
| AI융합전문가 교육 | AI·SW 개발자·컨설턴트 | 1회 |
정부는 국내 산업의 AI 활용률을 2023년 30.3%에서 2030년 60.6%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사업은 그 목표에 맞춘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지만, 교육 참여가 생산성 향상이나 실제 AI 도입으로 이어졌는지는 아직 확인할 단계가 아니다. 참가 기업의 적용 과제와 도입 성과가 이후 공개돼야 교육 효과를 판단할 수 있다.
협회는 같은 날 AI융합전문가 과정도 시작해 7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 확인 지점은 8월 재직자·리더 과정의 참여 규모와 기업별 현장 과제다. 단기 수료 인원보다 교육 이후 실제 공정과 의사결정에 적용된 사례가 나오는지가 사업 성과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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