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올해 하반기 전 계열사가 함께 쓰는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BNK부산은행·BNK경남은행·BNK캐피탈 등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공통 AI 인프라를 만들고, 계열사별 중복 투자를 줄이면서 검증한 기능을 그룹 전체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아직 완성된 플랫폼이 아니라 추진 단계인 만큼 실제 가동 시점과 적용 업무, 계열사별 이용 범위는 후속 공개를 확인해야 한다.
지주와 부산은행·경남은행·BNK캐피탈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도 도입한다. 문서 작성, 회의 정리, 데이터 분석 같은 반복 업무를 보조해 직원이 고객 상담과 금융서비스 기획에 더 집중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그룹 공동 플랫폼은 내부 데이터와 금융 업무에 맞춘 기능을 담는 기반이고, 코파일럿은 문서·메일·회의 등 일상 협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역할이 다르다.

그룹은 2025년 임직원과 대학생이 참여한 디지털 혁신 챌린지 해커톤에서 AI 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했고, 올해 6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Azure·Microsoft Foundry를 활용한 실무형 AI 해커톤을 운영했다. 지주 AI디지털전략부 산하에는 AX추진단을 신설해 그룹 AI 사업과 계열사 협업을 총괄한다. 도구 배포만으로 업무 전환이 끝나는 것은 아니므로 교육, 업무별 검증 절차, 책임 주체를 함께 정해야 한다.
| 구분 | 적용 범위 | 확인할 과제 |
|---|---|---|
| 그룹 공동 플랫폼 | 전 계열사 공통 AI 인프라 | 가동 시점·내부 데이터 연계 범위 |
| 업무용 코파일럿 | 문서·회의·분석 등 협업 업무 | 권한·민감정보 입력·결과 재검토 |
| 운영 체계 | AX추진단·계열사 협업 | 성과 지표·감사 로그·사고 대응 |
금융회사의 생성형 AI 도입은 생산성과 정보보호를 함께 검증해야 한다. 고객정보와 신용정보가 외부 모델 학습에 쓰이지 않도록 데이터 흐름과 직원별 접근권한을 통제하고, 대출심사·투자 판단·고객 안내처럼 결과의 영향이 큰 업무는 사람이 근거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성과도 도입 계정 수보다 업무시간 절감, 재작업률, 오류·보안사고, 고객 응대 품질로 평가해야 한다. 비용 효율과 규제 대응을 함께 달성했는지는 실제 적용 업무와 시범 운영 결과가 공개된 뒤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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