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 대표 서상덕)가 글로벌 온라인 인증 표준화 기구 FIDO 얼라이언스(FIDO Alliance)에 합류했다. FIDO 얼라이언스는 비밀번호 의존도를 낮추고 피싱 공격에 강한 인증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공개 키 암호화(Public Key Cryptography) 기반 패스키(Passkey) 및 다중요소인증(MFA) 기술 표준을 개발하는 회원 주도형 기구다. 현재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픈AI,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글로벌 주요 기업과 각국 정부기관, 금융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S2W는 패스키 인증 환경을 노리는 신종 사이버 공격을 신속히 탐지·분석하기 위해 FIDO 생태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S2W가 FIDO 얼라이언스에 기여할 핵심 역량은 다크웹 모니터링 기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기술이다. 패스키 인증 체계가 확산되면서 해커들이 세션 탈취, 계정 복구 절차 악용, 기기 등록 조작 등 공격 방식을 다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버범죄 생태계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인증 체계 전반에 대한 위협 가시성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S2W는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아키텍처 구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앤드류 시키어 FIDO 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CEO)는 “S2W가 보유한 전문적인 위협 인텔리전스 역량과 사이버범죄 환경에 대한 통찰이 피싱 저항성 인증 체계와 제로트러스트 모델 고도화에 귀중한 관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2W는 2018년 설립된 국내 AI 보안 기업으로, 세계경제포럼(WEF)이 2023년 선정한 100대 기술 선도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서상덕 대표는 “FIDO의 표준화된 인증 체계에 S2W의 CTI 기술력을 결합해 패스워드리스 인증 환경의 보안 신뢰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피싱 공격의 정교함이 높아지는 동시에, 패스키 기반 인증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시점에서 AI 기반 위협 분석과 인증 보안 표준의 결합은 보안 업계의 주요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