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갤럭시 북6(Galaxy Book 6) 라인업에 새 모델인 갤럭시 북6 엣지(Galaxy Book 6 Edge)를 추가했다. 기존 갤럭시 북6 시리즈가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이 모델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X2 Elite(Snapdragon X2 Elite) 칩셋을 탑재한다. 삼성에 따르면 이 칩셋은 최대 80 TOPS(초당 조 단위 연산)의 AI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2,100달러 단일 구성으로 판매된다.
갤럭시 북6 엣지의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16인치 3K 다이내믹 AMOLED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코닝 고릴라 글래스 DX로 보호된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고 반사 방지 처리가 적용돼 야외 사용에 유리하다. 메모리는 LPDDR5X 16GB, 저장 공간은 1TB 단일 구성이며 무게는 약 1.55kg(3.42파운드), 두께는 약 12.7mm 이하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는 쿼드 스피커도 내장됐다.

연결성 면에서는 USB 4.0 포트 2개, USB 3.2 포트 1개, HDMI 2.1 포트 1개, 마이크로SD 슬롯, 헤드폰·마이크 콤보 잭을 갖췄다. 무선 연결은 블루투스 5.4와 Wi-Fi 7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단일 충전으로 최대 22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동봉된 65W 어댑터를 이용하면 30분 만에 배터리를 4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삼성은 밝혔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11이 설치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Copilot+) 인증을 받았다.
갤럭시 북6 기본 라인업은 올해 3월 미국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이번 엣지 모델은 그 후속 확장 제품이다. 기존 인텔 기반 모델과 달리 ARM 아키텍처 기반의 스냅드래곤 X2 Elite를 채택함으로써 AI 워크로드 처리 능력과 전력 효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라인업을 다각화했다. 삼성 기기 간 연동 기능도 지원해 호환 스마트폰과 파일 및 사진을 무선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