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이 2026년 상반기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AI 에이전트, 인공지능 챗봇, 인공지능 검색 부문 계약 판매액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조달데이터허브 계약 데이터를 토대로 산출한 점유율은 AI 에이전트 71.5%, 챗봇 51.8%, 인공지능 검색 35.7%다. 이 수치는 공공기관이 해당 기간 디지털서비스몰에서 체결한 특정 분류의 계약액을 기준으로 하며, 국내 전체 AI 시장 점유율이나 제품 성능 순위를 뜻하지 않는다.
조달 점유율을 읽을 때는 분모부터 확인해야 한다.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같은 분류의 계약 판매액 전체가 분모이고, 와이즈넛 관련 계약액이 분자다. 민간기업의 직접 구매, 별도 입찰, 연구개발 사업과 해외 매출은 이 계산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회사는 2017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공공 조달에서 누적 470건, 372억원의 계약 실적을 쌓았다고 설명했지만 계약 건수와 금액만으로 도입 기관의 실제 사용률이나 업무시간 단축 효과를 판단할 수는 없다.

공공기관이 조달 실적을 실제 도입 판단으로 연결하려면 제품의 등록 여부 외에 운영 조건을 따져야 한다. 챗봇과 검색 서비스는 기관 내부 문서에 접근하는 범위, 개인정보와 비공개 문서의 분리, 답변 근거 표시, 장애 대응 시간과 유지보수 비용이 핵심이다. AI 에이전트는 문서 검색을 넘어 업무 시스템을 실행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 권한, 승인 절차, 실행 기록과 오작동 복구 기준도 계약서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
| 공개 지표 | 회사 집계 | 의미와 한계 |
|---|---|---|
| AI 에이전트 | 71.5% | 상반기 조달 계약액 기준 |
| 인공지능 챗봇 | 51.8% | 국내 전체 시장 점유율 아님 |
| 인공지능 검색 | 35.7% | 제품 성능 순위 아님 |
| 누적 계약 | 470건·372억원 | 회사 발표 누적치 |
조달 실적은 공공 판로에서의 계약 성과를 보여주지만 모든 기관에 동일한 효과를 보장하는 인증은 아니다. 후속 검증에서는 조달데이터허브의 계약 원자료, 서비스별 계약 기간과 유지보수 범위, 도입 후 성과지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구매기관은 판매 순위보다 업무 적합성, 데이터 보호, 운영비용과 장애 대응 조건을 중심으로 제품을 비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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