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월 28일 생활가전 14종과 모바일 제품 2종 등 16개 제품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가전 가운데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와 비스포크 AI 김치냉장고는 소비자 평가 점수가 높은 제품에 주는 인기상도 받았다. 이 상은 전국 16개 소비자·환경 단체 전문가와 300여 명의 소비자 평가단이 제품의 환경성과 상품성을 함께 평가해 선정한다.
실제 사용 단계에서 절전 기능은 냉방과 세탁·건조에 집중된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의 쾌적제습은 공간 습도에 맞춰 냉매와 열교환기 냉각을 조절하며 기존 제습 기능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 줄인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예열 방식의 히트펌프를 적용해 쾌속 코스에서 세탁부터 건조까지 69분에 마치고, 세탁 패턴에 따라 세제와 물 투입량을 조절한다. 스마트싱스 AI 절약 모드를 켜면 에너지 소비량을 세탁 때 최대 60%, 건조 때 최대 30% 줄일 수 있다.

| 제품 | 확인된 기능 | 수치·적용 조건 |
|---|---|---|
|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 쾌적제습 | 기존 제습 기능보다 최대 30% 절감 |
| 비스포크 AI 콤보 | AI 절약 모드 | 모드 적용 시 세탁 최대 60%, 건조 최대 30% 절감 |
| 인버터 제습기 | AI 절약 모드 | 모드 적용 시 전력 사용량 최대 30% 절감 |
전력 사용을 줄이거나 제품을 오래 쓰려는 이용자에게도 관련 기능이 제시됐다.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는 사용 패턴을 학습해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직수관과 아이스룸을 자동 살균하며 하루 최대 8kg, 약 1,000개의 얼음을 만든다. 인버터 제습기는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고 AI 절약 모드에서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 줄인다.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공기열과 전기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며, 삼성전자는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을 약 5배 높였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갤럭시 북6 프로가 선정됐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7세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와 7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일부 모델에 재활용 탄탈륨과 리튬을 적용했다. 갤럭시 북6 프로는 사용 환경에 따라 화면 주사율을 30Hz에서 120Hz 사이로 조정하고, 시스템 동작 조건에 맞춰 메모리의 전력과 속도를 자동 제어한다. 다만 절감률은 해당 기능이나 모드를 적용했을 때의 최대치이며 실제 전력 사용량은 코스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공식 발표에는 제품별 가격과 절감률 측정 환경이 제시되지 않아 구매비용 대비 절감 효과는 별도로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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