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 국제표준 협력기구 DCMI와 함께 8월 3일부터 7일까지 ‘DCMI 2026 국제회의’를 연다. 장소는 국립중앙도서관이며 세계 각국의 메타데이터 전문가, 연구자, 도서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메타데이터로 AI 시스템과 인간의 가치를 연결하는 방법이다.
프로그램에는 기조연설, 패널토론, 논문 발표, 워크숍, 학생포럼, 포스터 세션이 포함된다. AI와 메타데이터의 결합뿐 아니라 문화유산, 디지털 인문학, 오픈 메타데이터, BIBFRAME 구현을 다룬다. BIBFRAME은 서지정보를 웹에서 연결하고 공유하도록 미국의회도서관이 개발한 링크드 데이터 기반 모델이다.
자료사진: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현재 DCMI 2026 행사 현장 사진이 아니다. Piotrus / Wikimedia Commons / CC BY-SA 3.0
개막 기조연설은 이민경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교수가, 폐막 기조연설은 톰 크레이머 스탠퍼드대학교 CTO가 맡는다. 첫날에는 실무 워크숍과 학생포럼이 열리고, 둘째 날부터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국내외 기관의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참가 등록과 세부 프로그램은 DCMI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정책 확정이나 새 AI 서비스 출시가 아니다. 도서관·기록관리 현장에서 AI 검색 품질을 높이려면 데이터 양보다 표준화된 의미와 출처 관리가 중요하다는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참가자는 세션별 언어, 등록비, 현장·온라인 참여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등록 페이지의 최신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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