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정보보호 기업 제품의 소스코드를 AI로 분석해 보안 취약점을 찾는 점검 서비스를 시작했다. KISA가 7월 15일 게시한 공식 안내에 따르면 시행일은 7월 13일이며, 이용 대상은 정보보호산업지원센터를 사용하는 기업이다. 점검은 KISA 서울청사 IT벤처타워 서관 8층 정보보호산업지원센터 취약점점검실에서 진행한다.
서비스는 최신 AI 모델을 이용해 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소스코드를 분석하고 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공식 안내는 Claude Opus 4.8과 GPT-5.5 등을 활용 모델의 예로 들었다. 정적 분석 도구가 놓치기 쉬운 논리적·맥락적 취약점까지 심층 분석한다는 것이 KISA의 설명이다. 다만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 저장소 규모, 지원 가능한 코드 양은 안내문에 적혀 있지 않다.
신청은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의 정보보호산업지원센터 테스트랩 신청 페이지에서 받는다. 공지 본문에는 별도 종료일이나 선착순 정원이 표시되지 않았다. 서비스 이용기업은 신청 전에 분석 환경, 코드 반입 방식, 결과 전달 절차를 KISA에 확인해야 정확한 적용 범위를 알 수 있다.

보안 검토에서 중요한 코드 기밀성 조건도 공개 안내만으로는 모두 판단하기 어렵다. 소스코드 보관 기간과 삭제 절차, 외부 AI 모델 전송 여부, 학습 데이터 재사용 차단, 오탐·미탐 검증 방법, 책임 범위는 포스터에 명시되지 않았다. KISA는 점검 결과를 제공한다고 밝혔지만 탐지율이나 기존 도구 대비 비교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 확인 항목 | 공식 안내 내용 | 공개되지 않은 조건 |
|---|---|---|
| 시행일 | 2026년 7월 13일부터 | 종료일·정원 |
| 대상 | 정보보호산업지원센터 이용기업 | 지원 언어·코드 규모 |
| 장소 | KISA 서울청사 서관 8층 취약점점검실 | 원격 점검 가능 여부 |
| 점검 | AI 모델로 소스코드 취약점 분석·결과 제공 | 탐지율·오탐률·코드 보관 정책 |
자료: STORIUM 정리
이번 공지는 실제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시험 서비스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시에 AI 분석 결과가 제품 보안성을 인증하거나 취약점 부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은 AI 점검 결과를 기존 정적·동적 분석, 수동 코드 리뷰, 침투시험과 함께 해석해야 하며, 공개되지 않은 운영 조건은 신청 과정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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