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크리테오(Criteo)가 국내 광고주를 대상으로 ChatGPT 광고 인벤토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를 통해 한국, 영국, 일본 광고주들이 기존 미국·호주·캐나다·뉴질랜드에 이어 크리테오 플랫폼을 통한 ChatGPT 광고 상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크리테오 플랫폼을 통해 챗GPT 광고를 집행 중인 브랜드는 약 2000개이며, 전체 광고주의 약 15%는 미국 외 지역에 소재한다.
크리테오는 ChatGPT 내 광고 운영을 위해 ‘프롬프트 스마트 애즈(Prompt Smart Ads)’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광고주의 제품 카탈로그 데이터, 크리테오의 커머스 인텔리전스 데이터, 프롬프트 기반 인사이트를 결합해 사용자의 질문 맥락에 맞는 광고 소재와 상품 설명을 자동 생성하는 방식이다. 대화형 AI 환경에서는 사용자의 구매 의도와 질문 맥락이 기존 검색·디스플레이 광고보다 직접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집행 업종은 패션, 가구·인테리어, 소비자 가전, 자동차, 뷰티 등 상품 탐색과 구매 검토가 빈번한 커머스 영역이다.
ChatGPT 광고를 통해 유입된 트래픽의 80% 이상이 신규 고객으로 집계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ChatGPT가 기존 고객 재방문을 넘어 새로운 소비자와 브랜드가 처음 접점을 만드는 채널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크리테오는 연간 1조 달러 이상의 커머스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 광고 대행사, 유통사, 매체사를 대상으로 커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대화형 AI가 검색과 구매 탐색의 새로운 경로로 자리 잡으면서 광고 생태계도 변화하고 있다. 기존 검색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 중심의 시장에서 대화 맥락을 반영한 AI 광고 인벤토리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테오는 대화형 AI 광고가 이용자의 탐색·조사·의사결정 흐름에 맞춰 유용한 경험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