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기업 킬사글로벌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2026년 6월 16일 국내 AI·소프트웨어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KOSA 회원사 및 글로벌 진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동남아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현지 파트너십 연결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MOU 체결 이후 하반기 내에 첫 파트너 기업군을 확정해 현지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킬사글로벌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한국·태국·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6개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빌더다. 과거 서울창업허브와 5년 연속 협력하며 150개 이상의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지원했고, AI 경량화 기업 노타(NTA)와 동남아 현지화 파트너십도 체결한 바 있다. KOSA는 국내 AI·소프트웨어 산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로, 이번 협력을 통해 회원사 네트워크와 킬사글로벌의 현지 인프라를 결합해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이 나온 배경에는 아세안 지역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있다. 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각국이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빅테크와 한국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양측은 기업 발굴, 현지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컨설팅, 사업 파트너십 및 투자 기회 발굴,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구체적인 협력 구조를 마련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양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