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대학교가 도내 초·중·고 학생의 인공지능 교육을 넓히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7월 27일 전북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열렸고 공식 보도자료는 다음 날 게시됐다. 두 기관은 학교에서 배우는 AI 기초·활용 교육과 대학의 전문 인력·시설을 연결해 지역 안에서 이어지는 교육 경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협력 범위는 일곱 분야다. 초·중·고 AI 기초·활용·진로교육, 고교와 대학을 잇는 교육과정, 교원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실습환경과 인프라 활용, 현장 수요 발굴, 성과 공유가 포함된다. 전북대 교수진과 연구 자원을 학교 교육에 연결하고, 교사가 수업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와 자료 개발을 병행하는 구상이다.
자료사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청사. 현재 보도 대상 사건의 현장 사진이 아니다. Ha98574 / Wikimedia Commons / CC BY-SA 3.0
학생과 학부모가 당장 신청할 수 있는 개별 프로그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대상 학교, 학년별 정원, 교육 일정, 예산, 선발 기준도 공식 발표에 적히지 않았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협력 범위를 정한 단계이며 실제 수업 개설이나 참여 학생 선발을 확정한 공고는 아니다. 학교별 운영 계획과 교육청 후속 안내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
후속 발표에서 봐야 할 항목은 구체적이다. 어느 학교에서 어떤 실습 장비를 쓰는지, 고교·대학 연계 과정이 입학 전형과 분리돼 운영되는지, 교원 연수의 대상과 시간이 어떻게 정해지는지가 공개돼야 한다. 교육 성과도 단순 참여 인원보다 수업 지속률, 프로젝트 결과, 교사의 실제 활용 범위처럼 검증 가능한 기준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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